해외생활/영어공부

영어 단어 ed 발음 올바르게 하는 방법

Jaemy 2023. 5. 20. 10:07

항상 발음이 자신 없던 편인데, 영어 단어 중 과거형 ed를 붙여서 발음할 때가 참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. 하지만 어학원 원어민 선생님의 이 설명을 듣고는 '아! 이제 알겠다! '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선생님도 본인이 자부심이 있다며방법을 알려줬는데, 이런 방법인 줄은 몰랐습니다. 우리나라 된소리를 이용한 원리 같달까요. 참 흥미로우면서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.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
 

영국의 어학원에서 수업을 듣다 보면 종종 한국에서 20년 해도 못했던 것들을 한 번에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, 이번에도 그런 날이었습니다. 이럴 땐 참 황당하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고요. 항상 궁금하고 어려웠던 게 우연히 해결된 경우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. 

 

<목차>
1. ed 발음 종류 구별하는 방법
  1-1. 종류 구별
2. ed 발음 올바르게 하는 방법
3. 주의할 점
4. 발음 공부 후기

 

영어노트
ed 가 붙었을 때 발음법

 

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방법을 위 사진처럼 수업시간에 열심히 적었습니다. 저도 공부지만, 이렇게 저처럼 ed발음에 대해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실 테니 열심히 적었습니다. 선생님도 많은 학생들이 ed 발음을 제대로 못한다고 인지하고 계셨습니다. 그래서 열심히 알려주신 것 같아요.   

 

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아래에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. 꼭 따라하시면서 올바른 발음법을 익히시길 바라겠습니다.

 

ed 발음 종류 구별하는 방법

영어 단어에 ed가 붙었을 때 발음 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. 이 3가지를 구별할 수 있는 꿀팁은 바로 목구멍을 잡고 동사의 마지막 문자의 발음을 느껴보는 것입니다.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 아래 목을 잡아보세요. 말을 할 때 울림이 나는 곳을 잡으시면 됩니다. 그리고 단어를 소리내보시면 됩니다. 

 

종류 구별

예를 들어 walk라는 단어의 마지막 문자인 k 크.. 를 발음해봅시다. 그럼 아래 종류를 구별하실 수 있습니다. 

 

1) 목구멍이 안 떨리고 조용한지

2) 목구멍이 떨리는지

3) t나 d 발음이 나는지

 

 

ed 발음 올바르게 하는 방법

위의 3가지 방법에 따라 ed를 발음 내는 건데요, 발음 내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. 가장 익숙해져야 할 부분입니다. 

 

1)이면 "/t/ 트" 발음

2)이면 "/d/ 드"로 발음

3)이면 우리가 아는 대로 "/id/ 이드"라고 발음하면 됩니다.

 

 

 

발음 시 주의할 점

아마 따라 하시다보면 궁금하시고 이상하신 점이 있다고 느끼셨을 텐데요,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. 마지막 문자인 k나 sh를 발음할 때 우리나라 말처럼 크, 쉬를 진하게 발음하는 게 아니라 술 마시고 크... 하는 느낌으로, 쉬할 때 쉬... 하는 느낌으로 바람 새듯이 발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 그래야 목소리가 안 떨리고 조용합니다. 억지로하는 느낌으로 들리시겠지만, 영어는 사실 그렇게 발음하는 거라 느끼더라고요. 사실상 저희가 알파벳을 한국식으로 읽어오신 거라고 생각하시면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. 그리고 t나 d발음이 나는지는 마지막 문자가 t, d여야 한다는 게 아니라 발음 나는 게 t, d의 소리여야 합니다. 

 

  • /t/ 트 : walked(월크트) , finished(퓌니쉬트), asked(애스크트), practiced(프랙틱스트), watched(왓치트)...
  • /d/ 드 : watered(워털드), moved(무브드), recognized(뤠코그 나이즈드), explained(익스플레인드)...
  • /Id/ 이드  : needed(니디드), invited(인바이티드), started(스탈티드)...

 

 

발음 공부 후기

저는 그동안 워크드, 피니쉬드... 이렇게 발음 내오며 살아왔는데 틀린 거였습니다. 그걸 처음 알았을 때 충격이었습니다. 그동안 다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잘 알아들어준 건가 싶더군요. 학생들이 많이 실수하는 것들 중 하나라며 뿌듯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. 앞으로는 이렇게 발음하자고 말하셨습니다. 다른 외국인 학생들도 다들 새로운 걸 알게 돼서 그런지 다 같이 목구멍 잡아가며 열심히 따라 읽어보고 했네요. 

 

아직은 ed를 "트"로 발음 내는 게 어색하지만 최대한 맞는 발음을 하도록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. 한편으론 ed를 억지로 내려고 힘들어했던 것보다는 쉬운 것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. 동사뿐만 아니라 감정 형용사 등 에도 ed가 붙는 경우도 있는데, 원리는 모두 동일하다고 하셨습니다. 앞으로는 올바른 발음을 하도록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